우슈

인천아시안 게임 첫 금메달 ‘우슈’, ‘쿵푸/쿵후’ 알아보기

 

인천아시안게임 첨 금메달 ‘우슈’ ‘쿵푸/쿵후’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셀프디펜스1 호신술 아카데미입니다.

 

주말에 여러 일로 TV를 거의 못봤는데, 인터넷 기사로 보니 2014 인천아시안 게임 우리나라 첫 금메달이, 우슈 장권 종목에서 나왔네요. 이하성 선수가 20일 열린 우슈 남자 장권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우슈는 우리가 흔히 아는 ‘무술(武術)’의 현대 중국어 발음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있는데, 바로 ‘쿵푸/쿵후’ 입니다. ‘쿵푸’는 중국어로 ‘공부(工夫)’의 중국어 발음입니다. 우리는 쿵후하면 무술로 생각하고 공부하면 무술이 아닌 학문을 말하지만, 원래 ‘공부’란 뜻이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을 의미하며, 중국에서도 학문 뿐만 아니라 기술을 숙달한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우슈

<출처: pixoto>

 

우슈는 중국의 전통무술이 스포츠화 즉 경기화된 형태로, 1990년 제1회 중국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우슈 종목은 크게 투로 종목 겨루기인 산타(散打) 종목으로 구분됩니다.

 

투로 종목은 중국의 북방무술을 경기화 한 장권(長拳)과 남권(南拳), 태극권(太極拳) 등이 있으며, 무기술 종목으로는 단병기인 도술(刀術), 검술(劍術)과  그리고 장병기인 곤술(棍術), 창술(槍術)​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술과 곤술은 남권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남도, 남곤, 검술은 태극검으로 세분화 되기도 하며, 투로 경기에도 대련 투로 종목이 있는데 맨손대 맨손으로 하는 도수 대련, 무기와 무기끼리 하는 기계대련, 맨손과 무기가 대결하는 도수와 기계대련 등도 있습니다.

 

투로 경기에서는 2005년 제4회 동아시아경기대회 부터 자선투로 제도가 생겼습니다. 규정투로는 모든 선수가 같은 투로로 경기하고 이를 평가하는 반면, 자선투로는 난이도가 다른 몇가지 규정 동작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선수들이 자유롭게 각자 준비해서 전체 투로를 완성하고 이를 평가받는 경기입니다.

우슈

<출처: 플리커 @Alexandre Ferreira​>

 

국내 대회였지만 몇차례 태극권 규정투로 대회에 나가 보면, 경기장위에 올라가면 어떻게 해야지 하고 생각하지 않는데도 그동안 연습에 따라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경험을 하게되더군요. 귀로는 음악이나 주위의 응원 소리 함성 소리 등이 들리지만, 몸은 뭔가 독립된 섬에 와있는 듯..

 

제일 어려운 게 시간계산이더군요. 투로 경기는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정해진 시간보다 너무 빨리 끝나거나 너무 늦게 끝나면 감점을 받는데, 연습 중에는 목에 시계를 걸고 체크하곤 하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경기에 집중하고 긴장하다 보니 빨리 끝나는 경우도 있었고, 다음 번에는 좀 더 느긋하게 하자고 했다가 시간을 초과한 적도 있구요.

 

장권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이하성 선수외에도, 남자 도술·곤술에서 이용현 선수가 은메달을, 여자 검술·​창술 종목에서 서희주 선수가 동메달을 따는 우리나라 우슈 선수들이 이번 아시엔 게임에서 선전하고 있네요.

 

남은 경기에서도 부상없이 좋은 소식들 전해주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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